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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conomy ]

"삼성전자", 업황회복에도 불구, 하반기도 영업이익 증가 예상"


삼성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 개선 모맨텀과 함께 IT모바일 부문의

실적추정치의 상향 조정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중이다.

김동원 현재 증권 연구팀은, "삼성전자의 2분기의 실적은 지난 7일에 발표했던 잠정실적과

유사한 면이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은 2-3년만에 최고 수준에 다달았고

IT 모바일, 소비자가전, 영업이익 비중은 전체에 66%를 차지해서 실적 호전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 전년 동기대비하여 15%나 증가한 8조 5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사업부의 제품믹스를 개선, 생산 효율화 등등 으로 이익구조는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 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득은 각각 32조6천억원, 30조8천억원을 기록하여 3년만에 30조원대의 영업이익

회복은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팀은 "SSD용 NAND(낸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에 삼성전자 외에

업체들은 3D 낸드 공급능력의 증가는 제한적이라서 하반기 NAND수급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OLED패널의 경우에도 갤럭시 노트7 출시와 동시에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에도 출하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설비투자의 감소로 인해서 제한적인 공급증가율과 D램과 LCD패널들의 수급의 안정화는 지속되며

3D낸드와 OLED는 좋은 기술력으로 당분간은 공급을 독점할 것이다" 라며

"주식 비중을 늘릴때 이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