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축을 위한 9가지 행동양식에 대해서 이재용은
삼성 내부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임직원 행동양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에 따른 것이며, 당시 삼성 전자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업무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 등 3가지 혁신전략을
발표 한 바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은 스타트업 삼성을 위해서 첫번째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행동양식은 상호존중과 양방향소통 형식타파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상호존중과 관련해서는
서로 먼저보는사람이 인사하기,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 사용, 서로의 경험과 생각차를 이해하기
3가지 내용이 양방향 소통에는 회의시 참석자 모두가 발언가능, 지시할 때는 일의 목표를 명확히 밝힌다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지말고 경청 할줄 알아야한다.
형식타파 내용으로는 보고서보다는 내용에 집중하기, 상사 중심보다는 고객중심으로, 과도한 의전금지,
등이 언급되었다.
이는 다분히 상식적인 내용 일 수 도 있지만 제도적인 장치에 앞서서 인식이 먼저 바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를테면 권위를 내세워 상사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도록 하거나 관습적인 내용을 지킬것을 강요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임직원 전용 인트라넷인 삼성전자 라이브 내의 댓글과 이슈토론방 등에서 이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의 집단지성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도 실시했고 2만6000여명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2일 수원 디지털시티 내 직원들의 휴식 및 아이디어 개발 공간인
'센트럴 파크'를 여는 등 스타트업 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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