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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conomy ]

"현대제철", 2분기 실적 부진과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현대제철'의 지난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하지만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해서 새로운 투자의견이 나오고있다.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하여 5.8% 증가한 4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0.3% 감소핸 4322억원 (영업이익률 약 10.2%)를 기록, 컨센서스 (매출액 4조3천억원, 영업이익 4064억원)에는 부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의 말에 의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3443억원을 소폭 웃돌았지만,


 이는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으로 판단"


이라고 말했으며, 당진 1고로 생산 차질로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하여 1.0% 증가한 526만톤에 그쳤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차강 판가격은 t톤 당 8만원


하락해서 판재류의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3분기에 2~3만원 가량의 판가 상승으로 인해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박 연구팀은 "현재 진행중에 있는 철근 가격 협상 결과에 따라서 판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라며


"판재류의 경우에 조선용 및 비조선용 후판과 일반냉연가격 인상을 추진중이다" 라고 했다.


그는 또 "봉형강은 중국 내수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감소로 국내 점유율이 오르는 중이며, 내진성을 강화한 H형강 판매가


꾸준히 증가 중이고 하반기에도 무난히 판 가 상승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판재류는 자동 차용 강판 가격 협상 결과가 주요 변수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