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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conomy ]

"아파트도 틈새전략.. '중소형 틈새면적'이 인기 있는 이유"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3040 세대가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비주류 평면인 '틈새면적'이 뜨고있는 추세이다. 실용과 개성을 중시하는


요구하는 건설사들은 중소형 아파트 평면을 더 세분화 하려는 추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분양기준으로 꼽히는 소형(59㎡), 중형(85㎡), 대형(114㎡)에서


탈피하는 65㎡, 72㎡, 76㎡, 83㎡ 등으로 틈새평형이 잇따라 등장하는 중이다.


중소형 틈새면적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 특화된 평면 설계 등을 통해서


중형평형 수준의 체감면적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면적이 줄어서 분양가도 낮아지기 마련.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하게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또한


78㎡ 중소형 틈새면적을 분양하고 있다. 오는 5월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부터


지상으로는 35층까지 있고 13개 동, 전용면적은 49~104㎡이다.


우미건설이 오는 5월 경기 안성시에서 일원에게 공급하는 '안성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도


틈새면적을 제공하는데,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이고 14개의 동과 1358가구 규모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3㎡, 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있는데


특히 틈새면적인 전용 73㎡는 736가구한테 공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