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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conomy ]

노동부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결정한 적 없다"



고용노동부는 8일 조선업에 대해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여부와 관련하여


"결정한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고용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경영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여러 업종에 대해 업계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정도"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어서 "특정 업종에 대한 특별 고용지원업종 지정 여부나 시기,지원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없다." 라고 강조했다.


경남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한 언론을 통해서 


" 이기권 고용부 장관이 7일날 전화를 걸어왔고 조선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지원 내역


확대 방안 까지 검도하고 있다는 중이라며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고용노동부 측은 " 이 장관이 먼저 전화를 한게 아니라 김 의원 측에서 전화연결을 요청 했고


논의 과정에서도 조선업 뿐 아니라 업황이 좋지 않은 여러 업종들을 


'실무적 차원에서 두루두루 들여다 보는 중이다." 라고 원론적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지정해 달라며


정부에 지속적인 요구를 하는 중이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선정이 된다면


고용유지지원금과 특별연장급여가 지원되며 관련 근로자의 전직,재취업,창업지원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