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리조트 업계에서 첫 상장 추진.. 증권신고서 제출"

 

 

 

용평리조트가 국내 리조트 업계에서 최초로 상장을 추진한다.

 

용평리조트는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피 상장을 위하여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7일 발표 했다. 용평리조트는 1975년에 국내 최초로 스키장을 설립하고,

 

현재 리조트 운영 사업과 콘도개발사업, 크게 두 분야의 사업에서 영위하고 있다.

 

리조트 운영 사업은 스키장을 비롯한 호텔과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운영 사업이고,

 

콘도 개발 사업은 프리미엄 콘도 및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등에 개발 및 분양을 통해서

 

진행 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국제스키연맹(FIS)로 부터 공인받은 슬로프 5면을 포함하고

 

국내 최대 면적인 총 28면의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용평리조트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에서

 

100여개의 세부 종복중에 알파인 스키 테크니컬 부문에 5종목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평 리조트는 50만평에 달하는 자사 보유의 유후지를 활용하여 프리미엄 콘도 및 여타개발 사업을

 

적극적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8년 선수촌으로 활용될 600세대의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용평리조트는 5개년 연속 흑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시현했고,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천763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영업이익률 14.99%이고 순이익률은 6.56%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용평리조트의 정창주 대표이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제2영동고속도로와 영동성 KTX건설 및

 

인접 도로망 확충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를 기반으로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키 리조트를 넘어 프리미엄 회원을 타깃으로 한

 

아시아의 NO.1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로 되는것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용평리조트의 공모예상가는 "8천100~9천200원"정도 이고

 

오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서,

 

같은달 17일부터 18일 사이에 청약을 받기로 했다.

 

오는 5월 27일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을 맡은건 KDB대우증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