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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conomy ]

" 국민연금 , 1조원 헤지펀드 신규투자"




국민연금이 올해 1조원 내외의 헤지펀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8일 정진엽(보건복지부장관) 주제로 2차 회의를 실시하여 헤지펀드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지펀드 투자는 위탁 운용사를 먼저 선정하고 재간접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월 투자 다변화 차원적에서 헤지펀드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한 데에 따른 것이다.


또 기금 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의 해외 채권 환헤지 비율을 현재 100%에서 2018년은 0%로 점진적


축소 한다는 지침도 마련했다. 이로 볼때 국민연금공단은 환율이 변동 될때마다


외환 익스포저(외환등락에 의한 위험 노출수위) 규모를 스스로 조절 할수 있게 된다.


이는 해외 투자가 확대되고 적극적인 외환 관리에 나서기 위한 조치이다.


중기자산배분 태스크포스(TF) 운영 경과도 보고됬다.


중기 자산배분은 앞으로 5년동안 대내외 경제 전망과 자산별 기대 수익율 등을 분석하여


5년동안 목표수익률 및 자산투자비중을 정하는 것이다.


2017년~2021년 까지의 중기 자산배분안은 5월에 개최되는


제 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에서 최종 결정 될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