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관태기' 겪는 사람 많다
한 26살의 6년동안의 장기간 연애를
마친 A씨는 이후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겁난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몇 명의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모두
한달 정도의 짧은 연애끝에 헤어졌다.
A씨는 단순히 연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람을 만나는것이
어느순간 힘들어 진것 같다 라고
하며, 누군가를 깊이 알아가기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과정 시간과 노력 같은것들이
내 감정을 낭비하는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공감을 많이 얻고있는 한 게시글의
일부 내용이다. 주간 잡지인
'대학내일'의 부설 연구기관이며
2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연구하는
연구기관 '대학내일'의 20대
연구소에 따르면 인간관계에 관한
회의감 일명 '관태기'에 대해
토론하는 20대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권태기'가 아닌
'관태기'는 '관계'와
'권태기'의 합성어 이며
소모적인 인간관계에 권태를
느끼는 20대의 모습을 가리키는
용어이기도 하다.
최근에 20대를 중심으로 관태기를
겪고 있다는 청춘들이 늘어난다.
새로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20대들은
더는 혼자가 부끄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는
3월 30일~4월6일 총 6일간
전국의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벌여본 결과
20대에서 4명중의 1명은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해서
중요성을 못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처음 만나거나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일부러 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50%를 보여주며 그런 만남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라는
의견에 41.7%, 그런 만남을 가서
만약 대화라도 끊기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라는 응답이 41.7%
새로운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며
이에 관해서는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20대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20대들이 다른 사람과
새로운 인연에 대해서 전혀
교류를 차단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설문에 응답한 20대들은
인적네트워크의 형성보다는
자기 계발을 통해서 동호회나
모임에 참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신분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익명 소셜 서비스를 통해서
오프라인 에서는 말하지 못했던
고민이나 일상을 공유하면서
소속감을 가지고 위안을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돼었다. 그리고 또
이들 중의 42.9%는 온라인에서
인간관계가 고민해결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었다.
그리고 여대생 김서연(23)씨는
"학교 익명 페이스북 페이지
대나무숲 혹은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리카TV 등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공간이 많아서
고민을 종종 털어놀때가 있다"
라고 제3자가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위안이 많이
된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회관계망 조언서비스를
운영중인 B씨의 의견으로는
"주 고객층은 2.30대 이고
많은 고민으로는 연애문제나
사람관계 등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제일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B씨는
"요즘 20대들을 보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소통에 익숙하며
집단보다는 개인을 더 중시하는 세대"
"온라인과 개인에 집중하는 성향은
직장인이 되면 또 다른 벽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마냥 지켜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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