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신형 디젤 출시는 언제쯤??

[사진=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사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대기중인 벤츠 신형 "E클래스" 디젤의 대한 국내 인증이 늦어지면서 이를 사전예약한

고객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고객들은 올해 안에 차를 출고할 수는 있는지 이미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에서 인증이 더 늦어지는것은 아닐지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는 지난달 10세대 신형 E클래스를 출시하고 디젤모델을 제외한 가솔린 모델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디젤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인증등의 문제로 인해서 추후에 들여온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29일 환경부에 확인한 결과로는 아직까지 서류 미비로 인해서 엔진과 연지 모두다 인증을 못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외에도 신차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의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벤츠 E클래스 디젤의 경우에는 지난 19일까지도 서류 제출 마감기한을 정했지만 벤츠코리아 측에서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벤츠 측에서는 8월에 인증서류를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이달 초에 교통 환경 연구소 벤츠코리아에서 제출한 E클래스 디젤관련 시험 성적서에서는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또 한 딜러의 말에 의하면 " 벤츠코리아가 처음 인증받은 유럽의 경우에는 제도와 기준이 높은것 같아 보이지만 프로세스는 엉망일 수도"

"유럽규제는 강화됬다고 하더라도 친환경성에는 못맞추거나 혹은 연비가 과장되어있는 경우도 많은편" 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서 "EU에서도 2020년부터 시행예정인 자동차 환경규제 강화의 검토가 진행중 인것으로 알고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