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우사인볼트",'중국에서는 치킨너겟, 지금은 만족한다"

육상단거리의 살아있는 전설 최강자 우사인볼트(30.자메이카)는 2008년에 열렸던 베이징올림픽 때

중국 현지 음식이 너무 입에 안맞아서 남다른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는 대회가 끝난 뒤에 자서전에서 "당시 치킨너겟으로만 끼니를 해결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볼트는 끼니마다 20개의 치킨너겟을 수 박스씩을 해치웠다고 한다.

당시 외신에 의하면 "볼트가 치킨너겟 수천개를 먹고도 3개 종목(100,200,400m 계주) 안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정말 놀라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한국기준)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먼저 도착한 우사인볼트는 다행히도 음식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우사인볼트는

"현재 자메이카 육상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리우 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는 호텔 측에게 자메이카의 음식과 우유, 스낵과 시리얼을 주문하였다"라고 전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기사를 통해서 "우사인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에 음식문제로

고생을 했지만, 리우에서는 아직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