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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철 보양식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철 보양식은 무엇일까??


한국 갤럽이 20일 발표한 '한국인 여름철 보양식 선호도'조사결과


보신탕은 6%로 장어요리(7%)에 이어서 3위에 그쳤다.


보신탕 다음으로는


닭백숙(5%), 냉면(4%), 오리요리(3%), 추어탕(3%), 치킨(3%), 소고기(2%), 돼지고기(2%)


등이 10위 안에 들어왔다.


이 조사는 3일동안 전국 19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고 응답률은


 18%(총 통화 5469명 중 1005명 응답 완료)였다고 밝혔다.


삼계탕(43%)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해서 "좋게본다"(37%) ,"좋지않다"(44%)로 좋지 않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왔다. 남성은 45% 좋게보는 반면, 여성은 55%가 부정적 응답을 했다.


그러나 최근 1년동안 개고기를 먹어본사람(274명)중에서는 72%가 개고기 먹는것은


"좋게본다"고 답한 반면에 먹지않은사람(726명) 중에서는 56%가 "좋지않다"라고 답해서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낸다.


최근 1년 개고기를 한번이라도 먹어본 적 있는 사람은 27%, 성별로는 여성(16%)보다는 남성(39%)가


더 많게 나타냈다. 남성은 세대 간의 차이가 커서 2~30대의 남성은 1년간


개고기를 먹어본 경험은 20% 초반에 그쳤고, 40대 남성은 39%


5~60대는 50%를 넘어섰다.


한편, 정부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서 보신탕집을 대대적으로 단속해 왔다.


2002년에는 외국 기관과 단체들이 우리 정부에 개고기 소비 금지령을 요청한 적이 있다.


2016년인 현재에도 다양한 이유 등으로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있다.


한편으로는 불법도 아닌 합법도 아닌 개고기 유통과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