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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TC ]

이세돌vs알파고,"다음 도전은 스타크래프트 대결"???ㄷㄷ



알파고는 세계 최정상의 바둑 고수인 이세돌 9단에게 승리했다. 인간계 대표로 출전했던 이세돌 9단의 패배의 아쉬움이 있는 지금,

사람들은 다음 도전 분야로 정해진 게임 '스타크래프트'로 시선이 돌아갔다.

알파고를 만들어낸 구글은 왜 하필 '스타크래프트'를 다음 상대로 정했을까?

분석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는 바둑과는 비교 할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경우의 수가 있고 실시간으로 계산하여야 하는 판단력은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정교한 조작(컨트롤)까지 필요한 게임이다.

종족은 3개( 저그,프로토스,테란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하고 자원을 채취해 각종 유닛으로 전투를 치르는 게임이다.

과거 정상급의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와중에는 키보드,마우스 클릭의 횟수는 초당 수 십번 넘게 달했다.

이에 반해 바둑을 비교해보면 일정 시간의 여유가 있고 한명씩 돌아가며 경기하는 방식이다.

1천 300개의 컴퓨터 두뇌를 가진 알파고는 엄청난 기억력,경험에 따른 판단력,논리력,직관력 까지 있으니 바둑은

질레야 질 수 없는 게임이 되버렸다.

바둑과 달리 스타크래프트는 유닛을 보내 정찰을 하지 않으면 상대 전략도 알 수 없다는 점도 중요한 차이점이다.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수학 이론으로 봤을 때 바둑이 이산적이라한다면, 스타크래프트는 연속적"

"시시각각 변수가 튀어나오고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일일이 대응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물리 조작 없이 인공지능의 전산 입력만으로 사람과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한다면 무조건

알파고의 승리 일것" 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