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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그의 무한도전 11년..",'이제는 함께 웃어보자'


[사진 = 정형돈]


MBC '무한도전'에서 최근에는 정형돈이 복귀하여


안방에 다시한번 웃음을 찾아 줄거라는


기대감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정형돈의 컴백은


불발 되고 말았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광희의 존재감과는


사뭇 다른 그의 공백은 시간이 갈수록 커졌고,


지난해에 정형돈은 공황장애와 같은 이유로


촬영 중이던 프로그램들에서 잠정 하차했고,


각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한


정형돈의 부재는 방송가 시청자들에게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사진 = MBC 정형돈]


특히나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주를 이어서 각종 기획과 특집 방송을


진행하는 프로인 만큼 정형돈의 부재는 많은


우려가 이어지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리움의 깊이는 깊어지고 '활동중단'과


복귀 여부에 대해서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그리고 결과는 안타깝지만


'무한도전 하차' 의사를 밝히는 것이 됐다.


[사진= 정형돈]


그리고 지난달 29일 오전 정형돈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이먼트 에서는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은 '무한도전' 하차를 하기로 어려운 토론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정상적인 방송을 하기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회복된 것도 아니고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 많은 분들이 복귀를 미루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 했다"


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정형돈과 지드래곤GD(권지용]


그리고 아직 그의 긴장감과 정신적 문제는 방송을


하기에는 아직 많이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라며


다시 커질지도 모르는 고통에 불안감과


부담감등의 이유로 결국 아쉽게도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11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긴 시간동안


그는 시청자들과 전파를 통해서 만나며


정형돈은 웃음가득한 롤러코스터를 탔고,


무한도전 초반의 '노잼' 캐릭터를 가지고


있던 그는 초반에 또 정준하와 뚱보 이미지가


겹치면서 애매한 위치에서 혼자 고군분투 했었다.


하지만 2007년의 통편집도 당하기도 한 그는


'족발당수'라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었고


정준하에게 '족발당수'라는 발차기 재미를


남기기도 하며, 2010년에는 레슬링 특집에서


미친 존재감의 개화동의 오렌지족 캐릭터를


만들어서 뻔뻔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지드래곤의 패션을 견제하며 '보고있나 지디'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으며, 또 다양한 게스트들에게


 캐릭터들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


케미제조기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MBC '무한도전'에서 그의 수많은 활약들을


뒤로한채 정형돈도 하차를 결정하게 된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가 다시 안정을 가지고 회복하여


빠른 복귀를 통해 다시 웃음을 전파하는


그날이 그리 멀지 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


그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 시간은 절대


헛되지 않도록, 본인을 위한 웃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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