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 ETC ]

"돌직구쇼", '박유천' 녹취파일 공개, "수취스럽고 힘들고..."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에서는 '합의금, 박유천측 먼저 제안 VS 고소 여성이 10억 합의금 요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통화 내용을 보게되면 고소인 측 황씨는 "저희가 금액을 제시하면서 얘기하는게 인간으로 맞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천 측에서는 "저희가 이걸 참 어떻게 해드려야지 마음이 좀 풀리실지 고민을 많이했다"


라며 말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황씨는 "A양 (고소인)도 어제 새벽에 이런게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만나서 뭐라고 해야되죠? 지금 이과정 있잖아요.


수치스럽고 힘들다고, 새벽에 잠깐 한바탕 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되죠?" 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는 무고와 공갈을 고소했는데 먼저 '합의금 제안해주세요' 라고 말하는건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항상 변호사들이 성폭력 사건에서 먼저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다. 우리는 금액을 제시하는 순간 합의가 안되면


형사재판에서 이용된다. '너무 큰 금액을 제시해서 합의를 못봤다'라고 악용하는 사례이다.


그 합의 과정 녹음을 피해자가 금액 제시 안한다" 라고 설명했다.


또 "성폭력이란 조심스러운 문제이다. 피해자의 고통과 달리 가해자에서 금액을 적게 제시할시


매우 속상하다. 피해자가 큰 금액을 제시하면 그런 식으로 악용하기 때문에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것"


이 사건은 성폭력 사건 변호사들이 합의 주도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한게 아니라 금액 제시하라고


제안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