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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실종 아동 부모, 살인죄 적용 검토중.."영하 12도"에 찬물 퍼부었다.

평택 실종 아동 부모,살인죄 적용검토중.."영하 12도"에 찬물 퍼부었다.


지난달 1일 신군의 부모는 아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욕실에서

옷을 벗긴후 찬물을 퍼부었다고 자백했다. 이어 20시간 뒤에 문을 열어보니 숨져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뉴스]


당시 평택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부부는 10일동안 아들의 시신을 베란다에 놓고 지난달 12일에

평택의 한 아산에 암매장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에서는 부검을 해보니

"위 안에 내용물이 거의 없었다"하고

폭행,저체온증,영양실조 때문에 사망한 것이라고 소견을 내렸다.


경찰측은 신군의 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신 군의 누나(10)은 친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