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정 성매매' 혐의 연예인 4명 약식기소

'성매매 알선' 혐의로 한 기획사 대표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3일 미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로

유명 여가수 A양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의하면 A양은 작년 4월 미국으로 갔고 재미교포 사업가 B씨와

성관계를 하고 그 대가로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A양은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41)의 소개로 사업가를 만났고

수수료를 명목으로 강모씨에게 대금 일부를 건냈다고 전했다.

강씨는 당시에 A양을 비롯해서 여성 4명과 B씨의 성관계를

알선하고 , 부당이득을 챙긴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오후 연예인 성매매 의혹에 관련해서 A양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 했었다.

A양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 한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와 걸그룹 출신 연기자. 연예인 지망생 등 다른3명과 성을 매수한

B씨는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검찰은 연예기획사 대표 강씨와

직원 박모씨(34)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